어디 증거 한번 찾아보라며

삼행시 & 윤동주

by 희원이
윤동주,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걸- 리면

어- 디 증거 한번 찾아보라며

가- 면을 쓰고는

야- 속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피해자라 했다.

겠- 세네마 동산에서 기도하는 예수처럼, 자신을 핍박하는 모두

다- 악인이라 호통을 쳤다. 최저임금도 못 받던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이 죄를 지은 착각마저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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