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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바라는 것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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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을바람
Dec 16. 2022
기대
바라보는
것은
늘 멀리 있다.
다가가려고
잡으려고
손을 내밀고
눈 맞춰
인사 나눠도
서로의 앞에
강이 흐른다.
건너오라고
손 내밀어도
닿지 않아
발돋움으로
건너뛰려고
뒷걸음질 쳐도
언제나
제자리
.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것은
괜찮겠지.
서로 시선 안에
보이지 않는
테두리를 쳐도
바라보는 것은
괜찮을 거야.
혹시라도
마음이 닳아
외면 해도
한 번은
손잡아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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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출간작가
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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