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

새해, 다시 시작

by 봄비가을바람



첫걸음



어제 아침을 깨운 해도

오늘 아침을 깨운 해도

비슷한 시간, 같은 모습으로

눈앞에 떠올랐다.

어제 저녁달을 보내고

오늘 맞은 해는

어제와 같을 것이나

바라보는 눈이 다를 것이다.

처음 마음이 언제까지 같을 것인가.

오늘이 내일과 다르니

마음도 다를 것인가.

변할 것을 품어 무엇하겠는 가.

트집 잡고 심지어 드잡이 할 것까지 있는가.

사라질지라도 마음에 정화수라도 담아

발 앞에 불빛이라도 빌어 볼 일이다.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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