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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 조각에 사랑을 띄우다
끝나지 않을 일
너와 나의 거리
by
봄비가을바람
Jan 10. 2023
끝나지 않을 일
너와 나는
처음 만난 월요일
하나가 되어
이쪽 그쪽
끝과 끝에 있어도
함께 있다.
너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
세상 끝에서
세상 안으로
여전히 하나이다.
너는 돌아올 수 없는 그곳에서
나는 기다리는 이곳에서
보이지 않는 서로를 향해
노래한다.
들리느냐.
내가 부르는 너의 목소리
떠난 너의 빈자리
울음을 노래로
눈물을 미소로
너와 같이 걷던 길을
홀로 내 그림자
너로 삼아
내 안의 너와
무대에 별을 새긴다.
https://youtu.be/RaREoyEXCS0
<출처/YouTube/진성병자>
#
떠난 이와 함께 부르는 노래
지난해, 2022.12.11 먼데이키즈, 외롭多 콘서트
<남자야>
콘서트를 하며 원년 멤버 김민수와의 무대를 늘 준비합니다
.
남겨진 이들에 대한 배려와 떠난 이를 위한 위로가 함께하는 무대는 언제나 눈물바다가
됩니다
.
그리움과 눈물은 남은 이들이 감당하는 것이기에 애써 들춰내고 싶지 않은 게 인지상정입니다
.
하지만 먼데이키즈의 남은 이, 이진성은 항상 기억하는 용감한 사람입니다
.
다시 먼데이키즈를 만나기 전, 잊기 위해 버티던 시간이 무색하게 한순간에 무너뜨린 그들의 노래로 기억하는 것이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오늘도 나를 살게 하는 이에 감사하고 그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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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출간작가
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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