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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Jun 11. 2023
자작나무숲
산천심론
두둥~
넷플릭스 영화 열리듯
갑자기 돋아난 하얀 세상
자작자작~
초록에 번지는
백색 함성
우수수~
눈꽃처럼 흩어지는
영험의 바람
인제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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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나무
바람
여의강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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