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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Jun 23. 2023
천마산, 밤꽃 향기 바람에 날리고
산천심론
창공을 수놓는
비릿함
푸르른 유월에 퍼지는
원초적
세포
의
살내음
산에도 들에도
무덤 위에도 가득한
생명의 향기
숨 막히는
삶의 끈적함
천마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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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밤
생명
여의강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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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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