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부채길, 바람과 그리움

산천심론

by 여의강



바람이 분다



바다 속 바다

하늘 위 하늘


바람 또 바람


바다가 돋아난다

하늘이 피어난다



바람이 분다



동해의

끝없는 길


잡을 수 없는

그대 향한


채울 수 없는

그리움



바람이 분다



정동진 심곡항 가는 부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