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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May 06. 2024
그 겨울의 청계산
산천심론
차가운 겨울
호수에
내려
하늘
비추더
니
언뜻
잉태된 봄
대공원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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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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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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