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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Mar 11. 2024
바라산, 봄의 노래
산천심론
무채색 산길
애써
돋아나는
푸른
생명의
재잘거림
그래서
봄은
웅성
웅성
소리를
내나 보다
흰구름 떠가는
백운호수
장펀주로
브랜딩 된
막소사 한잔 긋고
바람 부
는 물가에 서니
부귀영화 하릴없고
청풍명월만이 벗이라던
옛 어른 상춘곡이 절로 터진다
세상을
얻으려던
이
보다
햇볕
을
지키려던
이가
옳았다는
생각으로
견딜만하다던
그대 얼굴에
언뜻
묻어나는 그리움
바라산
keyword
소리
노래
봄
여의강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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