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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Jul 08. 2024
문원폭포, 희망과 두려움
산천심론
우뚝
선
희망의
꽃
수시로
삐죽 대는
잡초 같은
두려움
넝쿨 같은
번뇌
山
에게
물어도
말
이 없
고
물에게
물어도
답이
없지만
걷다가
오르다 오르다
걷다가
문득
알았지요
흔들리는 건
깃발도 바람도 아니고
그저 연약한
마음이
니
꽃을
지키
는 건
믿음과 행동이라고
관악산 문원폭포와 자하능선
keyword
두려움
희망
믿음
여의강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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