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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Aug 19. 2024
가리왕산, 함께 할 사람
산천심론
에어컨과는 다른
감미료
없는
순수한
서늘함
초록
이끼
반짝이는
굽이굽이
아홉
폭포
같은 시간 살고서도
다른 기억에
서운하고
삐지고
어렵게
대화하다
스스로
반성하고
그렇게 서로
는
외롭고
눈물겨운
하루를
견디어
왔
는데
함께
할
사람이니
이제는
어쩔
수
없어
산 넘고 골 건너
여기까지
왔는
걸
그대
아프면
나도
아프니
그저
운명이라
받아들여
동자꽃 물봉선
만개한
흰구름 떠가는 가리왕산
정상에서
헤아리
는
알 듯도 한
그대
마음
가리왕산이끼계곡, 주목, 정상
keyword
운명
마음
구름
여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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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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