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내 소재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반응 좋으면 3편 나가요.
민준이 출장 간 지 사흘째 되는 날이었다.
지은이가 우리 집 초인종을 눌렀다.
“오빠, 민준이가 부탁한 서류 좀 가져가려고요.”
그녀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한 톤 낮고 부드러웠다.
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얇은 흰 블라우스였다.
브라 끈 자국 하나 없이, 가슴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젖꼭지가 살짝 솟아 있는 게 보였다.
차가운 복도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내 시선이 거기서 떨어지지 않았다.
“들어와요, 지은 씨. 커피 한 잔 마시고 가요.”
나는 자연스럽게 안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따라 들어왔다.
소파에 앉자 그녀가 다리를 살짝 꼬았다.
블라우스 단추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가슴골.
숨이 살짝 가빠지는 게 느껴졌다.
“요즘 민준이 너무 바빠서… 집에 혼자 있으니까 좀 외로워요.”
그녀가 고개를 살짝 숙이며 말했다.
눈빛에 스치는 외로움이 진짜처럼 보였다.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민준이 진짜 바보지. 이런 예쁜 사람 두고.”
속삭이듯 말하자 그녀의 뺨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와인 한 병을 따랐다.
붉은 액체가 잔에 부드럽게 차올랐다.
그녀가 한 모금 마시고 입술을 살짝 핥는 모습에 아래가 뜨거워졌다.
클래식 음악을 틀었다.
피아노 선율이 방 안을 채우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나는 천천히 그녀 옆으로 다가앉았다.
손이 스치듯 그녀 무릎에 닿았다.
“오빠… 안 돼요…”
그녀의 목소리는 작았지만, 내 팔을 잡는 손은 떨리고 있었다.
입술이 닿았다.
촉촉하고 뜨거운 그녀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작게 신음했다. “으음…”
내 손은 블라우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자 그녀의 숨이 끊어졌다.
젖꼭지를 살짝 꼬집자 몸이 부르르 떨렸다.
안방으로 데려갔다.
블라우스를 천천히 벗기자 매끈한 나체가 드러났다.
허리 라인, 봉긋한 엉덩이, 이미 젖어 반짝이는 음부.
나는 무릎을 꿇었다.
그녀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파묻었다.
달큰하면서 짭짤한 향이 코를 가득 채웠다.
혀로 핥자 그녀가 허리를 들썩였다.
“아… 오빠… 천천히…”
신음이 점점 커졌다.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이자 그녀 손이 내 머리를 세게 끌어당겼다.
“으응…! 나… 곧 갈 것 같아…”
몸이 경련하더니 뜨거운 액체가 흘러나왔다.
짭짤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나는 천천히 혀로 쓸며 그녀가 진정되길 기다렸다.
숨을 고르며 그녀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빠… 미쳤어…”
목소리가 완전히 풀려 있었다.
나는 그녀 위로 올라갔다.
단단하게 선 내 것이 그녀 허벅지 안쪽을 스쳤다.
그녀가 흠칫하면서도 다리를 더 벌렸다.
눈이 마주쳤다.
외로움, 쾌감, 그리고 아주 작은 죄책감이 섞인 눈빛.
그녀가 먼저 내 목을 끌어당겼다.
“…계속해줘.”
나는 천천히, 그러나 깊이 그녀 안으로 들어갔다.
“아아악!”
그녀의 비명이 방 안을 울렸다.
손톱이 내 등을 파고들었다.
통증이 오히려 더 짜릿했다.
살이 부딪히는 소리, 젖은 마찰음이 점점 빨라졌다.
“더… 세게…”
그녀가 속삭였다.
절정 직전이었다.
그 순간, 현관 쪽에서 열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민준?
심장이 쿵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녀의 눈에 순간 공포가 스쳤다.
우리는 얼어붙은 채 서로를 바라봤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