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신교신자이지만 그럼에도 그 전통적인 예배 형식에 대해서는 왠지 모를 성스러움에 언젠가는 미사를 드리러 가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남들은 관광하러 간다는 성 제임스 성당에 나는 미사를 드리러 크리스마스날 갔닼 ㅋㅋㅋㅋ
(원래 관광객코스는 성 제임스 성당 & 로렌스 마켓 이라고 한다 )
King 역에서 내려서 어디있는거지?하고 찾고있는데 울려퍼지는 종소리...이거 생각보다 더 낭만적이다!! 노틀담의곱추에서 나오는 종소리같은 ...그 느낌 남..(급 노틀담도 가보고 싶어진다..암튼)
우리는 뛰기 시작했고 뒤에 외국인 할머니 할아부지께서는 우리가 늦은건가요?하면서 대화하는 것도 살짝 들렸음 ㅎㅎ
그렇게 들어간 성당 내부...
예뻤다..물론 교회건물로 유명한 다른 외국만큼이야 하겠는가 싶지만 주워들은 바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하니 가볼만 하지 않나 싶다.
유입물을 들고 서계시는 할아부지..뭘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처음이라 그랬더니 급 새가족 모드 ㅎㅎㅎ
환영한다고 자리까지 안내해주셨다
뜻밖에 성가에서 소름..ㅎㅎㅎ 사랑합니다.. 성가대 ㅎㅎ 유입물에 기도문이 써있고 인도자가 먼저 읽으면 나중에 따라 읽는 형식이었는데 그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사실 눈물도 조금 흘렸음 ㅎㅎ
그리고 예배 중간에 인사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서로 악수를 덥석 덥석 ㅋㅋ깜짝놀랐다
너무 꽉쥐셔서 진짜 오바가 아니라 손이 얼얼했다. 진짜임 ㅋㅋㅋㅋ
그렇게 미사가 끝나고 한참을 더 머물렀다.
스테인글라스? 암튼 그런거..옛날에 이거 떼르드 글라스라고 했다가 사람들이 그건 아이스크림집 이름이라고 ㅎㅎㅎ여기서도 말실수.. 영어로도 엄청 많이 하는데 나중에 모아서 올리려고 적립중이다 ㅎㅎ
흠..내가봐도 내가 사진을 잘찍는편은 아닌것 같으나 그래도 예뻐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다 ㅎㅎ
한쪽 구석에 마련된 초와 향..
모든 문화는 묘하게 통하는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올리는 기도는 무엇이었을까..무엇을 바라고 원했을까..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했다.
성당구경을 마치고 나왔는데...캐나다의 크리스마스는 한국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문 연곳이..아무데도 읍써!!!ㅎㅎㅎ
우린 배고픈데 다 문다다써!!!!
여기서 크리스마스날 일하는 사람들은 중국인들이랑 한국인이겠지...생각에 우리는 차이나타운으로 발길을 돌렸고..역시나 차이나차운은 북적북적..사장님의 시선으로 보자면 돈이 차례를 기다리며 줄서있다가 들어오는 하루겠구나 싶었다 ㅎㅎㅎ
딱 봐도 중국입니다!하고 있는 느낌 ㅎㅎ
우린 만두와 치킨 누들을 시켰고 맛있게 먹었다.
국물이 끝내주는 치킨 누들..난 저 고수가 그렇게 좋더라..(연예인 고수도 좋다 ㅎㅎ뭐라는건짘 ㅋㅋ)
가게에 줄 서있는 걸 보고, 열심히 일하는 중국인 가족을 보고...나는 어느쪽일까?생각도 해보았다. 돈보다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도란도란 타입일지..아니면 돈도 있어야 가족도 있지라며 남들 쉴때도 일해서 돈모으는 타입일지...아무래도 나는 쉬는 타입쪽 같기는 했으나 괜시리 그 가족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