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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에너지를 바꾸는 힘

긍정의 마법: 자기 최면으로 삶을 변화시키다

자기 최면이란 무엇일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믿는다. 자기 최면은 나의 내면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길들이고 정화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우리는 일상 속에서 경험을 한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렇다면 자기 최면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가 아닐까?


나는 종종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속으로 되뇌곤 한다. 그 대상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나쁜 감정에서 좋은 감정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 사람을 마주하게 될 때,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내가 스스로 감사의 감정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감정에 따라 그에 맞는 환경을 맞이하곤 한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반복해서 떠올리며 고통을 받거나, 현실에서 우울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과 감정 또한 자기 최면을 통해 정화할 수 있지 않을까? 미운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온전히 나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감정을 좋은 감정으로 바꾼다면, 인간관계 또한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최근 나는 밤에 좋은 꿈을 꾸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깨어 불길한 감정을 느낀다. 과거의 잘못된 일들이 계속 떠오르고, 그 시간은 나에게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겪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지만, 돌이켜보면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떠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미 해결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른 일들은 거의 떠오르지 않는 반면, 아직 미결된 것들이 나를 괴롭힌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것들을 완전히 씻어버리고 싶다.


그렇다면 자기 최면을 통해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늘부터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를 용서해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나 자신을 최면화하고 정화해 보려 한다. 잘못된 사건과 대상을 떠올리며 이 말을 되풀이하면서, 심리적으로 완전한 용서와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나는 감정과 에너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부정적인 결과를, 긍정적인 에너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렇기에 나는 좋은 에너지를 습관적으로 만들어, 내 삶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싶다.


삶의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의사결정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결정이 얼마나 올바르냐에 따라 우리의 행복 지수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은 결국 잘못된 결정에서 비롯되었다. 만약 그 순간 신중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면, 이러한 고충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나는 좋은 의사결정을 통해 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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