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들이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엄마는
집 앞에 공사를 하고 있어도
자전거를 탄다.
공사를 하고 있는 분들은
이 더위에
심지어 공사를 하고 있는데
굳이 그 옆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엄마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아마도
’저 말라깽이 아주머니 장난 아니네?‘
가 아닐까?
마른 사람이 더 열심히 운동해서
매년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오늘도 남편과 나는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