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강추
신선했다.
유명한 유투버 무당과 그래픽 디자이너와 만남이
층간 소음을 겪는 주인공의 묘사가 너무 찌질해서 공감을 넘어선 웃음이 삐져나왔다. 주인공과 무당이 악령을 쫒는 장면에서는 현대판 고스터바스터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나도 저렇게 글을 맛깔나게 쓰고 싶다는 생각에 질투가 날 정도였으니까.
오랜만에 한 자리에 앉아 정독해버린 소설.
추천합니다.
읽으신 분 있을까요?
전업 소설가 전에 호텔리어였습니다. 10년 넘게 매일 다른 인생의 투숙객을 맞으며, 서비스보다 이야기를 적고 싶다는 생각했고, 표지와 삽화를 직접 그린 장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