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키우는 시간

by 지은

너를 안으면 나는 꿈이 되었다.


싱그러운 웃음이 행복이 되고

향긋한 눈짓이 기쁨이 되었다.


그렇게 내 전부가 되었다.


이윽고 화창한 봄날이 오면

너만의 꿈을 키우렴.


훌쩍 자란 네 모습이

푸릇한 새싹처럼 문득 돋아있을 때


그땐

네가 너의 전부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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