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그때
희망이 찾아와요.
사소한 틈새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요.
홀가분함이 그리움에 젖어
발걸음을 멈추고 싶다면
그저 잠시 쉬어가세요.
스치지 않고 그때
주위를 맴돌다 부슬비처럼 내려앉아요.
이지러짐에 포기하지 말아요.
다시 동그랗게 채워질 거예요.
잠시 들른 유럽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