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소금사막'
비가 오면 소금이 녹아 하늘이 비쳐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어지는 그곳. 나도 20대 초반에 이 사진들을 보고 반해서 어디 있는 건지도 모르고 가고 싶어 했었다. 그 후에 볼리비아란 나라에 있는 거구나. 정도만 알았을 뿐. 워낙 머나먼 곳에 있어서 이렇게 실제로 가게 될 줄도 몰랐었다. 소금사막 외에 볼리비아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는 듯..
1851년 제정, 빨강은 볼리비아의 용사들을, 노랑은 볼리비아의 광물 자원을, 초록은 풍요로움을 의미한다. 정부기, 군기, 정부 선박기에는 국장이 그려져 있는 형태의 기를 사용하며, 민간기와 상선기는 국장이 없는 형태의 기를 사용한다.
행정수도는 라파스이고 헌법상 수도는 수크레이다. 국토의 약 1/3을 차지하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있던 도시들이 수백 년 동안 광업·상업·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20세기 후반 산타크루스를 비롯한 동부의 저지대가 빠르게 성장했다. 볼리비아는 고대 티아우아나코 제국의 중심지였고, 15세기~16세기 초까지는 잉카 제국의 일부였다. 신대륙 정복자들의 상륙 이후 남아메리카 식민지 대부분을 포괄하는 페루 부왕령에 편입되었다. 이 식민통치로 많은 양의 은을 스페인에 제공했으며 스페인이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데 기여했다.
백과사전엔 이렇게 적혀있다. 잉카제국의 일부였던 볼리비아는 다른 남미 국가들과 비슷하게 스페인에 의해 지배당했었고 그때 많은 양의 은을 제공했다고 한다. 볼리비아는 지금 남미에서 못 사는 나라에 속하는데 한때 볼리비아의 포토시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포토시는 내가 가려는 도시인 수크레 옆에, 그리고 우유니 사막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1462년에 어떤 목동이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산을 헤매다가 은광을 발견했는데 은을 캐내려 하자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건드리지 말라. 이것은 너희 것이 아니라 뒤에 올 이들의 것이니라."라고.. 100년 후인 1546년 스페인의 침략자들이 들이닥쳤을 때 잉카인들은 황금을 바치며 그들을 맞았는데 그게 바로 이 전설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다. (맙소사..)
무튼 그 이후 2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은의 절반 이상을 여기서 생산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였는지 상상도 안 간다. 그 광산이 있었던 볼리비아의 포토시는 17세기 후반엔 2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도시였다고 한다.
하나 그렇게 오랫동안 스페인에게 착취를 당했으니 1800년대에 독립을 했으나 그 여파는 독립 이후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지금도 볼리비아에는 은광이 있고 은을 캐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라고.. 옛날 광석들을 운반하는 기차들도 쓸모가 없어져 우유니에 가면 기차 무덤도 있다고 한다.
나는 거의 모든 여행자들이 가는 루트인 쿠스코에서 코파카바나를 거쳐 라파스로 들어갔다가 수크레에 머물다가 우유니 사막을 거쳐 칠레로 갈 생각이다. 수크레와 칠레의 아타카마는 여행자들의 도시라고 하니 맘 내키는 만큼 머물러야지.
위의 은광 이야기를 들으니까 포토시도 가보고 싶기도 하고 남미의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오루로 카니발'이 열린다고 하는 오루로도 가보고 싶긴 하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_@ 혹시 축제 기간에 근처에 있으면 갈 수도!?
나무 위키는 그냥 나라 얘기 말고 알고 싶은 현실 나라 얘기들이 많다. 나무 위키에서 읽고 추가하는 이야기들.. (볼리비아)
+추가하는 이야기 1
볼리비아는 원래 높은 페루라는 뜻인 '알토 페루'라고 불렸다고 함. 헌데 분리독립 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 '볼리비아'로 정했다고 한다. 우왕
+추가하는 이야기 2
독립 이후엔 남미의 동네북이었다.. 고 위키백과에 표현되어있다. 페루랑 연합해서 칠레랑 싸웠다가 해안가를 빼앗겨 내륙국가가 되었는데 지금도 티티카카 호수에서 훈련을 하며 해군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아직도 칠레랑은 사이가 안 좋다고 함) 그리고 1932년에 파라과이의 침공이 있었는데 그때도 10만 명에 육박하는 사상사를 낸 후에 패해서 차코 지방을 또 빼앗겼다고 함 ㅠㅠ
+추가하는 이야기 3
세계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한다 (ㅠㅠ) 1825년 독립 이후 185년간 200여 차례의 정변이 일어났고 민간정부 통치 40여 년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군사정권 기간... 그 군사정권 기간 동안 평균 9개월에 한 번꼴로 쿠데타가 터지며 정부가 전복된 것이 190 여번.. 세계 최다 정변 발생 국가로 기록되어있다고 함(그래서 가난한가 봅니다...)
볼리비아 론니플래닛
https://www.lonelyplanet.com/bolivia
관련 서적
세계 역사이야기 4 (볼리비아 이야기는 한 챕터뿐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역사를 보기 좋을 듯)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1380118
볼리비아 세상에서 제일 크고 신기한 우유니 소금호수의 나라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306031
관련 다큐
세계 테마 기행: 남미의 보석 볼리비아
관련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미국 서부영화, 볼리비아의 투피사라는 도시가 나온다고 함)
(참고:http://blog.naver.com/888okt/220232480263)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