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2 알고 가자 페루

페루 편

by someday

최근에는 짧은 여행만 가다 보니 가는 나라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간다는지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스페인에 갈 때도 스페인어로 말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ㅁ= 어렸을 적 (대학생 때) 유럽 배낭여행을 갈 때는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블로그도 보고 엄청 봤는데 아무래도 직장인의 여행은 그것도 쉽지 않은 듯..


허나! Pero!! (ㅋㅋ 스페인어로 그러나!!)

남미는 좀 다른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때 세계사도 안 배우고 대학교 때 서양사의 이해라는 교양과목 하나 들은 게 전부인 나는 남미에 대해 무지했다. 내가 방문할 예정인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도 물론 거의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페루의 마추픽추도 꽃청춘에서 본 게 다였고 볼리비아는 아 그래 평생소원이긴 했다 우유니 사막! 우유니 사막이 볼리비아란 나라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고 칠레는 세상에서 가장 긴나라 ^^;;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몇 년 전에 재미있게 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이란 영화에 대한 기억뿐이다. 역사를 몰라도 여행을 할 수는 있지만 확실히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것들은 찾아보고 읽어보고 가려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스페인어 학원을 다니고 있음, 남미에 가려고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아닌데 어떻게 잘 맞아떨어졌다 ㅎㅎ 다음 글에 자세히..)


페루


1825년 제정, 빨간색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하얀색은 평화와 용맹함을 의미한다. 정부기, 해군기, 군기는 국장이 그려져 있는 형태의 기를 사용하며, 민간기는 국장이 없는 형태의 기를 사용한다. - 위키피디아
출처: 두산백과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로, 15세기 케추아족(族)의 잉카 제국(帝國)이 탄생한 곳이다. 1532년 에스파냐의 F. 피사로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으며, 1821년 독립 선언 후 1824년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다. - 두산백과사전


백과사전엔 위와 같이 나와있다. 그 유명한 잉카 문명의 발원지?!인데 에스파냐의 지배를 무려 300년간이나 받았다고 한다. 300년이라니! (나중에 찾고 보니 근처 나라들이 거의 그렇더라)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프랑스의 제국주의가 심했다고 듣기만 했지 딱히 실감이 안 났었는데 300년이란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 좀 느낌이 달랐다. 나라 크기는 128만 제곱미터에 인구는 3 천만명쯤..? (한국이 10만에서 5천만이 산다..) 화폐 단위는 솔이고 1 솔은 3~400원 정도.. 이것만으론 사실 물가를 파악하긴 어렵고 괜찮은 식당에서 요리 하나당 2~30 솔이라고 하는 글을 봤는데 6~9,000원?! 그럼 그렇게 싼 건 아니군!?!?! 배낭여행이라 길에서도 사 먹고 싼데도 가고 하면 8~10 솔 식사도 있다고 하니 뭐 천차만별일 듯하다.


또 어디선가 뭔가 찾다가 보았던 기억으로는.. 90% 이상이 가톨릭이고 잉카의 후예인 '인디오'들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인구의 12%밖에 안 되는 백인들이 경제와 정치를 장악하고 있다. 고 했다. 앞에 나열한 저런 일반적인 얘기들 보다는 이런 사실들이 더 와 닿고 궁금하고 그렇다.


하지만 페루에서는 쿠스코와 아레키파 정도만 갈 것 같아서 현지 젊은 친구들(예를 들어 리마에 사는 평범한 도시 친구들)을 만나볼 기회가 많지는 않을 것 같아 아쉽다. 현지 친구들은 아르헨티나에 가서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음 (가서 스윙 바에 갈 예정! 요것도 다음 글에..)


페루 이야기는 계속 업데이트해야지! To be continued...


+ 얼마 전에 페루에 지진이 났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치진 않았는지..

+ 전 대통령이 엉망진창이었나 봄.. 자세히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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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키를 읽고 추가하는 이야기들..

1. 남미 다른 국가들과 함께 부정부패의 온상이라고 함.. 정치변동이 심한 나라

2. 케이팝도 인기가 많다고 함

3. 국경 맞댄 칠레/에콰도르/브라질 등과 사이 안 좋음... (전쟁을 많이 해서?)

4. 그나마 아르헨티나는 멀어서인지 사이가 좋음






페루 관광청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isitperu.kr/


관련 서적

-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 손미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139835

- 처음 페루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가이드북 같은..)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605855

- 페루 세상 끝에서 만난 잉카의 태양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2836227

- 페루의 어제와 오늘(역사 위주)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0922980


관련 다큐

다큐프라임 안데스 1~3부 (잉카문명)
http://www.ebs.co.kr/free/subtitles/lifelong/onair/BP0PAPB0000000005?lectNm=%EB%AC%B8%EB%AA%85%ED%83%90%ED%97%98&x=0&y=0

세계 테마 기행: 태양신의 나라를 만나다, 페루 1~4부

걸어서 세계 속으로: [498회] 페루 - 태양의 도시에서 만난 사람들, 페루 북부 기행


관련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0534

밀크 오브 소로우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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