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를 알아볼 차례! 왠지 뭔가 젤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르헨티나는 축구가 일단 생각나고 그다음은 모르겠다..
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이란 영화였는데 낯선 남미의 풍경, 차가운 도시, 그리고 두 남녀. 본지 좀 되어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화면 구성과 영상이 좋았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영화라서 좋았다.
무튼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억은 이 정도. 이제 찾아본 내용을 적어보자.
여기도 한 만년 전에 저기 아래 파타고니아 지방에 인간이 거주한 증거가 발견된다고 함.
아 인디오들이 부족을 이루며 살고 있었는데 잉카인들이 정복해서 북서부 쪽에 살았다고 한다. 칠레나 다른 나라랑 비슷하게 1516년쯤 돼서 유럽인들이 찾아왔고 1536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식민지를 건설했다가 원주민들에 의해 파괴되고 1580년에 다시 건설했다고 한다. 암튼 여기도 1810년쯤 독립하고 그 후에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의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남미의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다고 함.
그 중간에 뭔가 중요인물로 보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에 '후안 페론' 이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 사람이 사회 복지 정책을 잘 펼쳐서 포퓰리즘의 대명사 '페론주의'란 말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함. 그리고 이 사람 부인(영부인)이 '에비타'로 알려진 '에바 페론'인데 빈민의 어머니로 추앙받았다. (아!! 에비타?! 예전에 에비타 영화 인상 깊게 봤는데 그게 아르헨티나였다니..
암튼 그랬는데 문제는,, 페론이 펼친 정책이 좀 문제가 있었던가보다. 지속 가능하지도 않았고 부자/중산층 돈을 가져다가 회생 가능성 없는 빈민층을 일방적으로 지원하고 대통령궁에서의 호화 생활, 요직에 자신의 추종자들만을 기용, 점차 독재자로 변질되었다고 함. 그 이후로 쿠데타로 실각되었다가 오일쇼크로 다시 페론이 했다가 사망하고 또 쿠데타 등등.. 을 통해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다른 것은 둘째치고 좌파랑 페론주의자에 대한 고문/수장 등의 대대적인 탄압을 벌여서 국민들의 반감을 샀다고 한다.
아르헨티나도 다른 남미 국가들처럼 독재자, 쿠데타, 군부 독재 등등 계속해서 정세적 혼란을 겪으면서 경제 등도 많이 무너진듯했다..
쿠데타 등 군부의 정치 개입 반복과 산업화 실패, 경제 구조 개혁 실패, 포퓰리즘 난립, 정치 혼란으로 인한 성장동력 상실, 복지 실패에 따른 부채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쌓이면서 아르헨티나는 강대국의 자리에서 밀려나 몰락하고 만 것이다. - 나무 위키 발췌
며칠 전에 JTBC 토론을 보는데 전원책 변호사와 이재명 시장의 포퓰리즘에 대한 토론 중에 '후안 페론'이 등장!! 반가웠다 ㅋㅋ 아직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보수층에서 후안 페론은 복지정책을 하다가 아르헨티나를 망하게 한 사람처럼 여겨지는 듯했다. 하지만 위에 써놓은 것처럼 (나무 위키 내용) 복지 정책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페론과 집권층의 부패와 독재 때문에 망했다는 의견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이재명 시장이 얘기한 것처럼. 지식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뿌듯..
아르헨티나에 대한 재미난 사실 몇 가지 더
https://namu.wiki/w/%EC%95%84%EB%A5%B4%ED%97%A8%ED%8B%B0%EB%82%98
나무 위키를 보다가 내 흥미를 끄는 사실들을 나열해봄
1. 유럽에서는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아르헨티나보다 면적이 넓은 나라가 없으며 아프리카에는 아예 없다.
2. 세계에서 소고기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 나라 자체가 거대한 정육점. 소고기만큼은 원 없이 먹을 수 있다.
3. 1인당 정신과 의사 비율이 세계 최고로 높다. 프랑스에서 정신분석학 책이 나오면 가장 먼저 번역되어 출판되는 곳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다.
4. 2010년 7월 15일에는 남미 최초로 동성결혼을 허가한 국가가 되었다.
5.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신기한 게 많군..
탱고
탱고는 아르헨티나 번외 편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기로..
축구
는 유명하지만 난 별로 관심이 없..
관련 영화
해피투게더의 배경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였다니! 워낙 오래전에 봐서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보아야지!
한번 더 봐야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이것도 워낙 어렸을 때 봐서 다시 보아야지
로맨스를 빙자한 역사 이야기..?! 작품 평이 워낙 좋아서 볼 수 있음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