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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Apr 15. 2018

갑자기 상해

3박 4일간의 출장


갑자기 상해로 출장을 다녀왔다.


중국이라곤 백두산 밖에 안가봤고 딱히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가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상해!


출장이라 크게 상해를 즐길 수는 없었지만 신선한 경험이었다. 마침 한국은 미세먼지에 때늦은 한파에 난리도 아니었기 때문에 맑고 따뜻한 상해로의 출장은 나이스 타이밍이었다.


푸동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가는 길, 뭐야 한국보다 공기가 훨씬 좋아!


호텔방도 좋고 뷰도 좋다.


오자마자 여러 일정으로 계속 돌아다니다 길에서 겨우 한번 바라본 높은 건물.


그리고 또 잠시 바라본 야경


호텔은 난징동루에 있었다. 여기가 명동거리 같은 곳이었던듯..?


이렇게 생긴 가로수들이 많았다. 상해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초록, 파랑했다.


거대한 스타벅스 리저브드 매장, 마치 커피 공장?박물관을 본 기분.


역시 나무가 많으니 좋다.


딤섬같은 무엇..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


한 빌딩 옥상에 이런걸 설치해놨더라 대단.


큐알코드 주문 시스템을 보려고 갔는데 저 비빔면 같은 것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초록초록 빨래빨래



3박4일간의 상해 출장은 일정이 빡빡해서 피곤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상해는 좋은 곳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여행으로 오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한가로이 커피 마시고 맛난거 먹기에 좋은 곳일듯 했다.


상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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