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책으로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 작고 가벼웠고 쉬웠으며 고민하게 했다.
따뜻한 사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랄까나.. 공감가는 이야기 가득, 반성하게 하는 이야기도 가득. 위로되는 이야기까지. 그래 나도 이렇게 일했었는데 여기서 지금 난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과 앞으로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생각하고 목적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 한 구절 한 구절 주옥같은 이야기들,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듣는 이야기처럼 쉽게 쓰여진 글들.
인상 깊었던 부분들은 사진으로..
이런 따뜻한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