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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Jun 24. 2018

봄날의 페스티벌

나는 뮤직 페스티벌을 사랑한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나오면 베스트지만 사실 라인업은 크게 상관없다. 드넓은 잔디밭에 널부러진 사람들 사이로 음악이 흐르고 술과 음식이 있고 흥에 겨워 춤추는 사람들, 음악을 자장가 삼아 누운 사람들, 그저 그 분위기를 사랑한다. 모두 자유롭게 입고 방방 뛰며 즐기는 디제잉 페스티벌도, 락페도, 재즈페스티벌도 다 좋다. 그러고보니 뮤직 페스티벌만이 아니구나. 영화제도 사랑하지. 사랑하는 만큼 많이 가진 못했지만,. 무튼 그래서 올해도 감사하게도 벌써 두세개의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조카와 함께 그린 플러그드


#애정하는 사람들과 레인보우 페스티벌


#또 애정하는 사람들과 필스너 페스티벌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곤 했지만 점점 월디페, 울트라, 펜타포트에서 좀 더 잔디밭 스타일 페스티벌로 바뀌고 있긴 한 것 같다 허허


봄날의 페스티벌을 즐겼으니 여름날의 페스티벌도 즐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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