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meday Feb 05. 2019

코파얌 둘째날

둘째날이다.

어제 11시쯤 잤더니 일찍깼다.

그지꼴로 조식먹고 누워있다가 바다 수영하고 한량이 따로 없다 행벅..


늦은 점심 먹으러 출발. 섬 내에 얼마없는 식당 중 트립어드바이저 1위에 빛나는 Cha chai 로 고고

여기도 이쁘게도 잘도 꾸며놨다. 어제 baan nam cha는 영국 여성이 10년전에 여행왓다 반해서 눌러살며 차린 곳이었는데 여기도 외국인이 주인. 채식주의 자연주의다 빨대 없다 ㅋㅋ 음식 맛은 최고.. ㅜ.ㅜ 넘나 맛있다 !all in burger랑 망고 요거트랑 오믈렛.. 최고최고 ㅠㅠ


밥 먹고 이번에도 커피마시러! coffe and resort란 곳으로.. 이름 직관적이다. 여기도 커피맛 제대로.. 게다가 큰 나무 아래 정자스따일의 자리까지 편안.. 이 섬 정말 넘나 좋네! 지금 리조트에서 하루 더 묵고 내일은 좀 더 좋은 수영장 있는 리조트로 예약하고 모레 다시 방콕으로 떠나기로 했다. 갈땐 뱅기타기로.. 이제 야간버스 넘 힘들어 허리아파..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바다수영하고 누워있다가 또 한번의 일몰을 만난다. 감격2


늦은 저녁은 cha chai로 다시왔다. 피자 파스타 시켰는데 버거랑 오믈렛이 더 맛있었다 ㅠ.ㅠ 그래도 집에서 만든 맛이라 마시씀


오늘은 월욜이라 사람이 더 없는 느낌 있다. bar는 많은데 왜 아무도 없니 ㅋㅋㅋ 다들 자기 리조트앞에서 맥주나 한잔씩 하는듯..


다시 히피바에 가봣는데 오늘은 조용.. 어제는 나름 블랙문 파티여서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많이 없다. 맥주 시켜놓고 유유자적 멍때리는 중 ..


내일은 리조트 옮겨서 수영 좀 하고 새로운 맛집을 가보고 또 멍때리고 책 좀 읽어야겠다. 그리고 또 방콕으로 가야지. 쉬겠다고 했지만 워낙 가만히 못있는 스타일들이라서 우린 3일밖에 못있었지만 친구들 데리고 또 오고 싶다 코파얌얌얌

매거진의 이전글 코파얌? 코파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