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생각 없이 걷던 길
생각 없이 타던 지하철을 다르게 보기
한강을 지날 때만 감상할 수 있는
긴 액자 속의 사진
그저 코스모스일 뿐이지만
행복한 가족들이 앵글에 들어오면 느낌이 달라진다.
곧게 뻗은 다리
평범한 바닥일 뿐인데
멍멍이가 불쑥
자기소개나 장래희망 같은 글이 가장 어려운, 쓰고 싶은 글만 쓰고 게으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