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배낭

와디즈 펀딩에서 킬리 배낭 예약해버림

by someday

배낭이냐 캐리어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것 같다. 나도 물론 고민 중이었는데..


나는 캐리어로 한 달 유럽 여행도 해봤고 배낭 메고 2주 배낭여행도 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배낭이 멋지긴 한데 짐 꺼내고 넣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메고 다니는 게 허리가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차라리 끌고 다니는 게 낫다고 결론 지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작은 배낭 하나랑 캐리어 가져가야지!라고 결정 후 아무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런데...........


와디즈에서 킬리 배낭 펀딩을 띄워버린 것이다.......ㅜㅜ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0845


예전에 와디즈에서 한번 배낭 펀딩을 보고 아 여행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사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오늘 그것도 12월 중 배송받을 수 있도록 펀딩이 뜬 것이다..


얼리버드는 놓쳤지만 16만 원에 이 정도 40리터 가방+ 방수커버라면 사실 비싼 건 아니라서 고민 고민.. ㅜㅜ


이 가방의 가장 좋은 점은 활짝! 열린 다는 것.. 그냥 그게 제일 좋다. 캐리어처럼 활짝 열린다. 편한 것도 큰 장점이 될 거고 방수커버도, 비밀 주머니 같은 것도 좋아 보이지만 그냥 활짝 열리는 게 제일 좋다. 배낭 메고 여행 갔을 때 공항에서 안쪽에 넣어둔 노트북을 꺼내느라 난리를 쳤던걸 생각하면 (거기 넣은 내가 잘못이긴 함...) 정말 저게 넘나 좋다. 그리고 어차피 내 작은 캐리어 하나로는 안될 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아 모르겠다 결제 예약을 해버렸다 ^^^^***


항공권을 124만원에 결제했는데 140~50에 산 사람도 많다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난 가방을 거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고 엄청난 합리화를 해버렸다.


에라 모르겠다! 12월 중순에 배송된다고 하니 두근두근두근.. 결국 일정보다 쇼핑을 먼저 해버린 남미 여행 준비자... =ㅅ= 하하 그럼에도 뭔가 저 가방 구매한 게 기뻐서 자랑할 데도 없고 브런치에 써본다...


이제 일정도 짜고 예방 접종도 맞고 국내선 비행기 티켓도 좀 구매하고 해야지 아이고아이고 막상 2달 반 정도밖에 안 남았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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