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여행, 마나가하섬의 숨은재미
Managaha Island, Saipan
사이판 가라판에서 약 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 마나가하 아일래드, 사이판여행자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곳 아름다운 무인도 마나가하섬. 작은섬에 더 작은섬으로 유명한 마나가하섬에서의 해양스포츠는 따스한 일광욕과 함께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충분하다.(마나가하섬에 들어 갈때는 환경세 $5를 받는다.)
사이판을 자주 가는 여행객들은 일부러 성수기의 북적거림을 피해 찾아간다고 한다. 안가보면 서운한곳.
마나가하섬에서 해양스포츠 외에 소소하게 즐기는 재미도 함께 챙겨보길 바란다.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서 전날 마트에서 장본 음식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보았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도시락에 담아 준비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져간 만화책을 흐믓하게 보며 난 오늘 무인도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선텐을 하고 내가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여행취향이 다른 맴버들과 굳이 함께하려 하지않았다.
같은장소에서 난 다르게 여행을 느끼고 싶었다. 너는너, 나는나!
다른 맴버들은 정말 신나게 액티비티를 하며 놀고있다.
기본투어로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이, 난 인스타에 올린 아기자기한 사진들을 찍는다. 바다를 좋아하지만 바다속을 들어가보고 싶지 않은 나는 이쁜 도시락과 하얀 백사장을 배경으로 셀카를 연신 찍는다. 사람이 드문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으며, 친구들의 사진도 찍어준다.
오전10시 마나가하섬 투어
픽업차량이 호텔앞에 도착.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마나가하섬으로 가기위해서다
선착장에 도착해 보트로 15분정도 달리면 믿기 힘들정도로 눈부시게 하얀 백사장과 투명한 물이 눈 앞에 펼쳐진다. 마나가하섬 폐장시간은 오후 3시. 그때까지 후회 없을정도로 실컷논다. 액티비티를 즐길 생각이면 마나가하섬 1일투어로 조인해서 편하게 이용해보는것도 좋다.
특히 스노클링 장비들을 끼고 바다에서 헤엄치는게 제일 좋다. 물고기들도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듯 내 코앞을 유유히 지나간다. 물에서 나와 해먹에 누워 출발 전까지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마나가하섬 준비물 - 개별적으로 이동시
입장료 $5
선크림 / 선글라스
액션캠(방수팩)
수건 / 돗자리
아쿠아슈즈 / 스노클링 마스크
대일밴드
도시락 및 먹을거리
마나가하섬 투어 - 투어선택시 포함사함
호텔 왕복픽업 서비스
아이스박스 & 돗자리
스피드보트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스노클링 장비렌탈 $5
입장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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