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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나트립 May 31. 2018

두바이 출발,
오만 무산담과 카삽 여행정보

아라비아반도 끄트머리의 오만 무산담. 그리고 오만 카삽


오만은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있고 아랍에미리트와 국경이 닿아있는 나라다. 오만 무산은 지도에 보이는 반도 코끝에 위치한 오만의 주이고, 오만 카삽은 빨간색 표시가 있는 작은 마을이다.
두바이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근교 여행을 가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국경을 넘어야 하니 여권은 필수참고로 한국 여권은 오만에 무비자 3개월 체류가 가능하다는 사실~!



숨 막힐 듯 북적이는 두바이의 랜드마크들을 떠나 잠시 동안만이라도 고요한 여유와 느긋함이 필요한 분이라면
오만 무산담이나 오만 카삽 당일여행을 추천한다. 돌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


오만 카삽이나 오만 무산담 여행은 교통수단이나 지리정보 등 정보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스스로 여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여행지라 현재는 한국인 여행객이 많지는 않지만 오만 역시 머지않아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될 거 같다. 현재는 두바이로 관광 오는 여행객들이 종종 데이투어로 오만을 다녀오곤 있다. 


오만 무산담과 오만 카삽에는 무산담 산이라는 돌산이 있다. 
건조하고 딱딱해 보이는 무산담 산등성이와 푸른 하늘의 경계,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은 오묘하고 신기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한때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던 오만에는 해양선을 방어하는 오래된 요새, 성, 석재 건물들이 있어서 마치 옛날 대항해시대로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곳에서 느긋하게 삶을 꾸려 나가는 베두인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진다. 



특히 오만 카삽 근처 바다는 수온이 따뜻하고 영양물질이 풍부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특히 돌고래, 바다거북들의 성지라고도 불린다.


오만 무산담 투어크루즈를 타고 무산담 전체를 둘러보고
점심식사, 스노클링, 수영, 바다낚시, 바나나보트 등 액티비티도 포함하고 있는 투어다.



오만 무산담과 카삽 같은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를 두바이에 간다면 제일 추천해드리고 싶은 근교 여행지다.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오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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