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by 양수련

올해까지만.......


내년도 쉽지만은 않겠지만

우리가 함께 가기 위해

한번은 겪어내야할

진통이라고 생각해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가시밭길이

어제에 있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날도 있겠지


이 길이 끝나는 그곳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정녕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세상과 만날 거야


아픔은 아픔대로

눈물은 눈물대로

분노는 분노대로

웃음은 웃음대로


있는....

거짓과 기만이 물러난 자리에

진실의 꽃이 피어날 거야


진짜 사람들이 모여사는

그런 세상에서 다시 만나

아픔을 웃으며 말할 수 있을 거야


우리....


그래서 오늘 아프게 나아가도

견딜 수 있는 걸 거야


내일은 햇살이

우리 앞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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