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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수련 Jan 04. 2018

가끔 헌책방에 들러 책을 업어온다


그 책의 주인이었던 이가 남긴 흔적을 발견하자면  

책과 함께

사연 하나를 공짜로 얻었다는, 덤


업어온 책이 갑자기 좋아진다

횡재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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