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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 기 홍 May 12. 2020

호흡 조절

너를 믿어봐



건 끝이 아냐.

잠시 방향을 잃었거나

너무 지쳐서 그런 거야.

네겐 지금 용기가 필요할 때야,

'버릴 수 있는' 용기.


네가 가는 만큼

꼭 그만큼씩, 너를 따라와 지치게 만드는.

사랑, 미움

희망, 절망

믿음, 의심

성공, 실패...


이젠 버릴 수 있는 나누기가 필요하고, 

너는 그러기 위해 잠시 멈춘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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