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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양화 May 22. 2023

애들 때문에 울고 애들 덕분에 웃는다


私がいつものようにリビングの食卓(しょくたく)にすわって

내가 평소처럼 거실 식탁에 앉아


(たぶん怖(こわ)い顔(かお)で)

(아마도 무서운 얼굴로)


(いや、真剣(しんけん)な顔で)

(아니 진지한 얼굴로 )


パソコンのキーボードを打(う)っていたら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면


娘が

딸이


まるで(ねぇ、私をみて~)と言わんばかりに

마치 (있잖아, 나를 봐요~)라는 듯이


目(め)の前で踊(おど)りはじめた

눈앞에서 춤추기 시작했다


私:“う!集中(しゅうちゅう)したい”

나: “우! 집중하고 싶어 ”


娘、鼻歌(はなうた)を歌いお尻(しり)をふりふり

딸, 콧노래 부르면서 엉덩이 씰룩씰룩


クネクネ踊っている

꾸불꾸불 춤추고 있다


私:(頼(たの)む、もうすぐ終(お)わるから…)

나 :(부탁이야 이제 곧 끝나가…)


オンマの事情(じじょう)なんてお構(かま)いなし

엄마 사정 같은 거 개의치 않다


私の視線(しせん)を意識(いしき)しながら独自(どくじ)の変(へん)なリズムで、踊(おど)り続(つづ)ける

내 시선을 의식하면서 고유의 특이한 리듬으로 계속 춤추고 있다


クッ!笑(わら)い声(ごえ)が、私の口から聞こえた

쿡하는 웃음소리가 내 입이서 들렸다


娘、我慢強(がまんづよ)い

딸 끈기 있다



私を笑(わら)わせようと、ありったけの力を振(ふ)り絞(しぼ)る

나를 우습게 만들려고 안감힘을 쓴다


クックック

쿡 쿠쿡


‘降伏(こうふく)’だ、とうとう腹(はら)を抱(かか)えて笑った

‘항복’이다, 마침내 배꼽 잡고 웃었다



やれやれ

아이고


子どものせいで泣(な)いて、子どものおかげで笑(わら)う

애들 때문에 울고 애들 덕분에 웃는다


今、これを書きながら私は、幸せな微笑(ほほえ)みを浮かべている

지금 이것을 쓰면서 나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ここにいない無邪気(むじゃき)な娘の姿を振(ふ)り返(かえ)りながら

여기에 없는 순진한 딸 모습을 돌이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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