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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양화 Aug 01. 2023

왠지 평소보다 잘 됐다

あぁ、夏休み…ああ、子ども達…

아아 여름방학…아아 아이들…


朝、QT(聖書を読んでお祈りすること)した時の私の心は穏(おだ)やかな波(なみ)の音が聞こえる水面(みなも)のようだった

아침 QT(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했을 때의 내 마음은 온화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윤슬 같았다


ところが

그러나


朝(あさ)ごはん何(なに)?

아침밥 뭐야?


昼(ひる)ごはん何?

점심 뭐야?


晩(ばん)ごはん何?

저녁밥 뭐야?


おやつちょうだい〜

간식 주세요~


なんか食べるのない?

뭐 멌는 것 없어?


まさに、【振り向けばごはん】韓国の造語(ぞうご)

바로 【돌아서면 밥】


さらに、そんな中

심지어 그런 와중에


朝、会社に出勤(しゅっきん)したの夫が

아침 회사로 출근한 남편이


「家の近(ちか)くに来たから、ごはんだけ食べに帰ってきた〜」と、突然(とつぜん)現(あらわ)れたではないか

“집 근처에 왔으니 밥만 먹으러 왔어~“라하고 갑자기 나타났지 뭐야


憎(にく)らしいぐらい無邪気(むじゃき)な顔だ

얄미울 만큼 천진난만한 얼굴이다

…….


あれ?私?どうした?

어? 나야? 왜그래?


嵐(あらし)の荒(あ)れ狂(くる)う波に飲み込まれないよう力を尽(つ)くしたが

대풍 속 미쳐 날뛰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애썼지만


私の心の水面(みなも)は津波(つなみ)に

내 마음의 윤슬은 쓰나미로


ジェットコースターみたいに瞬時(しゅんじ)に豹変(ひょうへん)する

롤러코스터처럼 순식간에 돌변한다


そんな自分にものすごく苛立(いらだ)ち

그런 자신에게 어마무지하게 짜증이나


頭に来ながら

뚜껑이 열리면서


黙々(もくも)と

묵묵히


だらだら、汗(あせ)を流しながら作った夕食のダッカルビ

땀 뻘뻘 흘리면서 만든 저녁 닭볶음탕


なぜか、普段(ふだん)より上手(うま)くできた

왠지 평소보다 잘 됐다


ふむ、そうか

흠, 그렇구나


時にはこんな複雑(ふくざつ)な感情が人を動(うご)かす

때론 이런 복잡한 감정이 사람을 움직인다


感情がが楽しく遊んだり、パンパンに緊張(きんちょう)したり、激(はげ)しくぶつかる

감정이 즐겁게 놀다 팽팽하게 긴장하다 격렬하게 맞부딪친다


大袈裟(おおげさ)すぎるかな?笑

너무 오버한가?ㅋㅋ


さぁ、明日の朝はどうしよう?

자 내일 아침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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