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ぁ、夏休み…ああ、子ども達…
아아 여름방학…아아 아이들…
朝、QT(聖書を読んでお祈りすること)した時の私の心は穏(おだ)やかな波(なみ)の音が聞こえる水面(みなも)のようだった
아침 QT(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했을 때의 내 마음은 온화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윤슬 같았다
ところが
그러나
朝(あさ)ごはん何(なに)?
아침밥 뭐야?
昼(ひる)ごはん何?
점심 뭐야?
晩(ばん)ごはん何?
저녁밥 뭐야?
おやつちょうだい〜
간식 주세요~
なんか食べるのない?
뭐 멌는 것 없어?
まさに、【振り向けばごはん】韓国の造語(ぞうご)
바로 【돌아서면 밥】
さらに、そんな中
심지어 그런 와중에
朝、会社に出勤(しゅっきん)したの夫が
아침 회사로 출근한 남편이
「家の近(ちか)くに来たから、ごはんだけ食べに帰ってきた〜」と、突然(とつぜん)現(あらわ)れたではないか
“집 근처에 왔으니 밥만 먹으러 왔어~“라하고 갑자기 나타났지 뭐야
憎(にく)らしいぐらい無邪気(むじゃき)な顔だ
얄미울 만큼 천진난만한 얼굴이다
…….
あれ?私?どうした?
어? 나야? 왜그래?
嵐(あらし)の荒(あ)れ狂(くる)う波に飲み込まれないよう力を尽(つ)くしたが
대풍 속 미쳐 날뛰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애썼지만
私の心の水面(みなも)は津波(つなみ)に
내 마음의 윤슬은 쓰나미로
ジェットコースターみたいに瞬時(しゅんじ)に豹変(ひょうへん)する
롤러코스터처럼 순식간에 돌변한다
そんな自分にものすごく苛立(いらだ)ち
그런 자신에게 어마무지하게 짜증이나
頭に来ながら
뚜껑이 열리면서
黙々(もくも)と
묵묵히
だらだら、汗(あせ)を流しながら作った夕食のダッカルビ
땀 뻘뻘 흘리면서 만든 저녁 닭볶음탕
なぜか、普段(ふだん)より上手(うま)くできた
왠지 평소보다 잘 됐다
ふむ、そうか
흠, 그렇구나
時にはこんな複雑(ふくざつ)な感情が人を動(うご)かす
때론 이런 복잡한 감정이 사람을 움직인다
感情がが楽しく遊んだり、パンパンに緊張(きんちょう)したり、激(はげ)しくぶつかる
감정이 즐겁게 놀다 팽팽하게 긴장하다 격렬하게 맞부딪친다
大袈裟(おおげさ)すぎるかな?笑
너무 오버한가?ㅋㅋ
さぁ、明日の朝はどうしよう?
자 내일 아침은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