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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희수 Apr 17. 2022

치질

이어지지 않는단 믿음만큼이나 어리석은 말 없습니다

뒷덜미를 잡아채는 고통을 부르는 극을 상영 하지만 

극이 끝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계단을 내려가는 과정을 단지 슬프게만 바라보는 

단연코 나는 무대를 허무한 장소로 만들지 않기 위해

벽 너머의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무대의 원리는 그대로 

확장된 방식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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