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진짜 자신의 가치를 높게 생각해서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이기심만 남았을 뿐이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하지 않는 것 같다. 스스로에게 매기는 가치라는 것은 자신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정말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을 혹사하고 망가뜨리며 자신의 쾌락만 채울 뿐이다. 진정 자신의 가치를 안다면 삶의 무언가를 이뤄감에 있어 의지의 문제만으로도 해결되는 게 많다. 인생이라는 것은 매번 불확실한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확실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다이어트라든지 언어공부라든지 성실히 꾸준하게 이어만 간다면 이뤄질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것에는 목매달지만 정작 정해진 루트를 통해서 노력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획기적인 변화에는 관심을 쏟지만 한발 계단을 딛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불확실하지만 나를 통제하는 것은 온전히 나만이 할 수 있다. 내가 스스로 만든 변화는 누구도 뺏어가지 못하고 그 변화는 고정된 값으로 무한히 영향력을 뻗어나간다. 무던하게 성실하게 해 나가는 무언가는 삶의 깊은 뿌리까지 영향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