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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pa Dec 31. 2017

유영철이라는 욕까지 듣는 극한직업 페미니스트

2016년 11월 29일

악플에도 클라쓰가 있고 노오오력 레벨이 있죠. 이 사람은 하도 개소리가 신박해서 어디까지 뭔 소리 하나 가만 둬 봤는데 ㅋㅋㅋ 결국 블럭하긴 했지만, 그래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악플러는 스샷을 남긴다죠. 이름 직장 진짜라면 그거 다 걸고 올리신 건데, 어쨌든 엄청난 신박함과 노오오력을 보여주신 악플님, 명예의 전당에 올려드립니다. 저 유영철이라고까지 욕하셨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는 거 원하시잖아요, 그쵸?

아참, 그리고 저 영국사람이랑 결혼 안 했고요, 한국과 연계된 사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1도 상관 없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요, 페미로서 뭔 현 실적을 지속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익명이라고 하지만 제 본명 알 분은 다 아시고, 오프 충분히 많이 해서 실제로 만난 분들도 많네요.

남보다 똑똑한가는 - 저 멘사에서 테스팅 담당도 했었어요. (아이큐 테스트 믿을 거 못 되지만) 표준편차 +3 좀 안 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Cattell 테스트로 169, 웩슬러 태스트로 143, 스탠퍼드 비네 테스트로 146. 상위 0.2%입니다. 그래 봐야 500명 중 한 명이니 뭐 딱히 세기의 천재라고 하기엔 좀 무리죠?  

그리고 저 솔직히 차별 많이 안 당했어요. 그래서 글 쓸 때마다 많이 조심스러웠어요. 난 자격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써도 되나해서요.


마지막으로 - 

저 유영철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살다살다 진짜 별소리를 다 듣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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