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9일
저는 이언주 씨가 여자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가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궁금합니다. 외교부 장관은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말을 여자가 하면 더 칭찬받나요? 그리고 그 말이 성차별적인 말이 아니라고 어떻게 제정신으로 말할 수 있는지가 궁금.
어쨌든. 늘 말하지만 여혐은 남자가 여자를 찍어누르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여자도 여혐 안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강경화 후보님이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언주 의원 발언:
"지금은 안보 현안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는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자라 해도 국방·안보에 식견이 있어야 한다."
"아마추어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면 상황을 수습할 수 없다. 지금은 유니세프 대사 같은 '셀러브리티(유명인)'를 앉혀 멋 부릴 때가 아니다"
https://www.facebook.com/outpride/posts/1570678176276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