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오늘의 대화
"비백인으로 블루오션을 생각해냈어! 백인 우월주위자들의 모임에 유색인종으로 참가해서 간증하는 거야! '이제 확실히 알겠어요. 당신들이 정말 우월해요! 저도 제 친구들 만날 때마다 늘 전도하려 애씁니다. 우리는 노력해도 백인처럼 안 돼. 우린 그냥 열등한거야.' 이렇게 KKK 애들한테 얘기해주면 걔네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이런 거 해서 먹고 사는 애들도 있을라나?"
농담으로 넘어갔지만 생각해보니까 여자들 중에서는 이런 여자들이 이미 많다는 게 함정.
"나도 여자지만 솔직히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열등한 점이 많지. 남자들만 할 수 있는 그런 게 있거든. 주위를 보면 나도 여자지만 정말 한심하고, 그러니까 남자한테 밀리지 싶고 그래."
너무 자연스러워서 소름이 돋았다.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