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한국에서 있었던 강연 후기입니다.
그나저나 "대모"라니까 뭔가 머리 업스타일하고 진주 목걸이 하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파스텔톤 투피스 정장 입어야 할 거 같은데 (...)
그냥 이모, 고모, 아는 언니, 지나가는 아줌마 이런 거 하면 안 될까요 쿨럭.
덧:
"꼭 페미니스트입니다 밝힐 필요가 없다"라 말 했는데요, 여성으로서 겪는 편견과 차별을 없애자는 것을 꼭 페미니즘이라 부르지 않아도 된다 믿어서 그렇습니다. 부먹찍먹 데쓰매치라고 불러도 되고 차별철폐 프로듀스101, 혹은 우르르 쿵쾅 푸닥푸닥이라 해도 상관없습니다. "성희롱 성추행 하지 말고 몰카 찍지 말고 여자라고 짜르지 말고 차별하지마 나도 좀 같은 인간 취급 해줘라" 등등을 줄인 거니까요.
다시 한번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girlsrobot.co.kr/yangpa_seminar_ske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