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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pa May 22. 2018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다 의미 없다

2018년 2월 25일

다시 말하지만.


미투 운동으로 속속 드러나는 개쓰레기들이 진보인가 보수인가는

이 인간들이 부먹이냐 찍먹이냐만큼이나 의미 없다.  


이 사람들은 후라이드를 먹느냐 양념을 먹느냐 
이 사람들은 돌침대 좋아하냐 푹신한 침대 좋아하냐 
이 사람들은 혈액형이 뭐냐 
이 사람들 정당이 뭐고 친구가 누구냐


아무런 의미 없다. 개쓰레기들은 어디에나 있다. 

평소에 언행이 어땠는지 기부는 좀 했는지 부부 금슬이 좋았는지 정말 다 의미 없다. 별자리가 뭐냐 만큼이나 상관없다.


이걸 문재인 정부 음해하려는 시도로 보는 놈들이 개ㅅㅂㅅㄲ고 
무슨 발언도 문재인 정부 감싸려 도는 시도로 보는 ㅅㄲ들도 인간말종.


보다시피 개신교, 천주교, 불교, 무교, 연극계, 영화계, 운동계,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의사, 경찰, 판사, 검사, 선생, 학생, 직장인, 노인,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 안 가리고 다 있다. 뭐뭐라서 성폭행 더하고 덜하고 그런 거 없다.


이걸 무슨 음해 혹은 감싸기로 보는 인간들. 평생 성폭력 걱정 안 하고 닐리리야 편하게 살아온 티 내지 말고 좀 찌그러져 있었으면.


덧: 

물론 저는 찍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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