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마소 사무실 셧다운

2017년 3월 31일

by yangpa

아랫글 작년 9월에 쓰고, 스톡홀름 출장도 그 비슷한 때에 갔던 거 같은데 그 때 벌써 전 세계 마소 사무실 중에 런던 찬 서리 레인(우리 전 사무실) 다음으로 스톡홀름이 비싸다고 했었다. 어쩜 다 잘릴지도 모른다고 누군 수군거렸고, 그래도 흑자 왕창 나는 곳인데 왜 닫겠냐 하던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왕창 정리한다네. 약 120명 정도 단체 정리해고.

(유럽에선 특히) 한 사람 한 사람 해고하는 건 힘들고, 해도 한다면 보통 이런 식으로 팀 하나를 날린다든지 사무실 전체를 날린다든지 한다. 그 와중에 일 잘하는 사람은 매니저가 미리 언질 해둬서 다른 팀에서 뽑아가고, 이직 빨리 결정되고, 어중간 한 사람은 대략 대책 없어짐.

그 사무실 참 예뻤는데. 참 사람 일은 내다보기 힘들다.


그 와중에 브렉시트.. 아 몰라 얘기하기 싫어. <-- 현실 부정중

난 언제 잘리나 ㅡㅡ? <-- 피해망상중


모르겠다. 퇴근이나 하자.


* 런던 사무실의스카이프 직원이 정리해고 통지를 받았다

https://brunch.co.kr/@yangpayangpa/79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런던 사무실의스카이프 직원이 정리해고 통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