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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Mar 04. 2021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2월

살짝 지친다

2월 공부 계획


2-5월 개념 공부


1월까지는 기초 공부로 전 과목을 한 번씩 훑어보는 걸 목표로 했었다. 그리고 2-5월은 개념 공부로 한번 더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하려고 한다.


2-3 

국어 : 훈련도감, All of KICE, 독해 상수와 변수

수학 : 수학 I 뉴런, 수학 II 뉴런

영어 : Syntax

과탐 : 생명 I 섬세한 개념 완성반


4-5

국어 : All of KICE, 독해 상수와 변수

수학 : 수학 II 뉴런, 기하 뉴런

영어 : R'gorithm

과탐 : 지학 I MAGIC 개념완성, 지학 I MAGIC 기출분석


이 외에 한국사와 중국어는 시간 날 때마다 하려고 한다.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2월


2월은 피곤함을 자주 느꼈었다. 주말에 친구들을 자주 만났는데 이게 그다음 주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그렇다고 인간관계까지 끊을 수는 없으니.. 차라리 저녁에 만나서 밤에 헤어지던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 그리고 수학 II 뉴런을 시작하면서 취약한 미분 단원 공부에 어려움이 생겼다. 강의만 따라가기도 벅차서 복습도 제대로 하지 않게 됐고 매일 수학 공부를 하는 시간이 고문과 같다고 느껴지게 됐다. 그러다 보니 그 공부시간도 계속 미뤄서 주로 저녁 8~10시 사이에 공부를 하게 됐는데 그 시간이 다가올수록 끔찍... 개념 강의가 끝나고는 미분만 죽어라 파야할 거 같다.


2월 : 국어(훈련도감, AoK, 독해 상수와 변수), 수학 I(뉴런), 수학 II(뉴런), 영어(Syntax), 생명 I(섬개완), 한국사


박광일t 훈련도감을 끝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와 너무 잘 맞는 거 같다. 박광일t 독해 상수와 변수도 듣기 시작했는데 독서 지문에 대해 새로운 각도로 보게 되는 방법을 터득한 거 같다. 문제가 맞나 틀리나를 떠나 지문 분석에 열심히 집중하고 있다. 현우진t 수학 I, II 뉴런은 말해 뭐해 힘들지만 열심히 듣고 있고 이번 달부터 시작한 이명학t Syntax도 너무 좋아서 잘 듣고 있다. 강의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주시고 강의 시간도 길지 않고 복습 강의도 있어서 나같이 따로 복습 잘 안 하는 애들한텐 제격인 거 같다. 백호t 생명 I 섬개완도 강의수가 많지 않고 교재 퀄리티가 좋으며 평가원 기출문제를 모두 풀 수 있어서 너무 잘 듣고 있다. 권용기t 한국사는 많이 듣진 않았으나 강의 수가 많지 않아 다음 달엔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이번 달에는 살짝 지치긴 했으나 계획에서 크게 어긋난 건 없었다.

2월 톺아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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