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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Apr 05. 2021

[3월 5주 차] 공부 기록

3월 모의고사 후기

3월 5주 차


이번 주부터 새 공부들을 시작했는데 지구과학 I 이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공부했다! 주말에 3월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국어 점수를 보고 좌절... 충격을 받아 수학은 풀지도 않았다.

이번 주는 월요일은 휴가, 금요일은 공휴일이라 공부시간이 많았는데 집에만 있었어서 그런지 다른 날보다 오래 공부하진 않았다. 토요일엔 아침 일찍 스터디 나가서 공부하다가 저녁에 친구를 만났고 일요일엔 민주 언니랑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저녁을 친구 집에서 먹고 수다 떨다가 집엘 늦게 가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국어 김승리t All of KICE는 9주 차 과학 기술 부문 독서를 했다. 과학 기술... 역시나 털림. 과정마다 기록을 하며 읽어야 하는데 그 머리 쓰며 읽는 기분이 너무 싫다. 적응해야지 ㅠ


수학 현우진t 기하 뉴런을 새로 시작했다. 수 II 하다가 기하 하려니 쉬움...! 게다가 앞부분 이차 곡선은 내가 좋아하는 단원이라 재밌게 공부했다.


지학 오지훈t MAGIC 개념완성을 시작했다. 역시나 앞부분은 쉬워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나는 작년 말 올해 초에 지학 개념을 한번 훑긴 했는데 생명 I 만큼 이해하진 못해서 노베라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에 들어보니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공부는 역시 누적인가 보다.. 아쉬운 게 있다면 생명 I  백호t는 입문 강의가 이 강사가 나와 맞는지 확인하는 용이라고 하셨고 나는 생명 입문 강의를 듣고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 별 도움은 못 받았었다. 그래서 지학은 입문 강의를 스킵하고 개념을 바로 들었는데 오지훈t는 수업 중에 자꾸 입문 강의를 말씀하신다.. 입문 강의에서 언급한 내용이라 다시 안 하겠다 라는 부분도 있어서 뒤늦게 허겁지겁 1단원 입문 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들었다. 강사님마다 스타일이 다르시군..


지학 오지훈t MAGIC 기출 분석도 동시에 시작했다. 생명 백호t는(자꾸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개념 강의에 기출문제 풀이 강의도 함께 있었으나 지학 오지훈t는 따로 되어있다. 아직 1단원이라 기출문제는 거의 맞았는데 고지자기 회전 문제가 어렵다. 간단하게 외워서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머릿속으로 확실하게 3차원을 그려 확인하고 싶다. 그런데 내 머리는 3차원이 힘들고요... 다음 주에 3차원 공을 만들어서 직접 해보던지 해야겠다.


영어 이명학t R'gorithm을 시작했다. 이제 문장 해석이 아니라 문단 전체를 해석하는데 1단원에서는 문장 해석에만 목매지 말고 topic단어를 계속 잡고 생각하라는 걸 배웠다. 그리고 3모 풀 때 많이 적용함! 역시나 명강의였다.


2021년 3월 교육청 모의고사를 풀었다. 평가원 모의고사가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풀었는데 국어 풀고 채점하고 충격... 수능 공부 그만둘까 생각이 들었다. 점수가 어떻게 1도 안 오를까...^^ 이 정도면 돌대가리 맞는 거 같다. 하루에 국어 문제를 27문제는 푸는데 또 비문학만 다 털렸다... 다시 풀어보니 맞을 수 있는 것도 있었는데 하...

수학은 풀면 더 충격이 클 거 같아 잠시 미뤘다. 영어는 쉽게 나온 거 같고 생명도 쉽게 나온 거 같다. 과탐은 문제풀이 시간이 30분이라 종종 시간 재고 풀어야겠다. 나머지 과목은 추후 개념이 끝나면 풀어보는 걸로..

3월 모의고사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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