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 ing & 백신 1차 접종
7월은 회사일이 바빠 출근을 꽤 했다. 모임은 여전히 불가해 주말엔 집에서 공부를 했고 백신 1차를 맞은 후 아파서 며칠 쉬면서 공부하기도 했다.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7월
7월 : 국어(홀수, 수능특강 문학, EBS CLASS 수특), 수1(수분감), 영어(RNL), 생명(상크스), 한국사. 중국어
국어는 홀수 국어 문제집을 매일 풀었다. 총 9권으로 9주 공부량이라 8월 첫째 주에 끝낼 예정이고 평가원 기출문제를 담은 책이라 나중에 한번 더 복습하려고 한다. 수능특강 문학 혼자 풀기도 끝냈고 이어서 김동욱t EBS CLASS 수특 인강과 교재로 한번 더 훑어봤다. 수특 문학은 어느 정도 끝낸 거 같고 다음 달부터는 남은 화작, 독서도 풀어보려고 한다.
수1은 정말 질질 끌고 있는데.. 다행히 수분감을 STEP2(킬링문제) 빼고는 끝냈다. 수1이 수2, 기하보다 문제량이 많아서 이렇게나 오래 걸린 걸로 생각하기로.. 얼른 수2, 기하 수분감도 끝내고 다시 STEP2로 돌아와 문제를 풀어봐야 할 거 같다.
영어는 이명학t Read ‘N Logic [순서/삽입] 강의를 끝냈다. 역시나 배운 게 많은 강의였다. 완강 후 교재를 다시 풀어봤는데 처음 풀었을 땐 틀렸던 문제를 거의 다 맞았다. 이제 남은 [빈칸완성] 강의를 듣고 수특, 수완을 풀고 영어 공부는 끝내려고 한다.
생명은 상크스를 2달에 걸쳐 끝냈다. 너무 어려운 강의여서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는데 뒷부분 가니까 누적된 스킬들로 기출문제나 기출 변형 문제를 거의 다 맞혀서 뿌듯했었다. 지구과학1에 비해 들이는 시간, 노력이 많은 과목.. 그러다 보니 스킬문제가 없는 생명 다른 과목들은 다 까먹어서 다시 공부해야 할 거 같다 ㅎ
한국사는 혼자 교재를 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기출을 풀어보니 40점대로 2등급은 나온다. 이제는 수능특강 한국사 문제집만 설렁설렁 풀고 시험 봐도 될 거 같다.
중국어는 많이 공부를 못했었다.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를 사서 이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 될 거 같다. 목표는 40점 2등급인데 시험문제가 쉽지 않아서 시간을 좀 더 투자해야 할 거 같다.
8월에 백신 2차도 맞아야 하고 1주일 외부 교육이 있어서 공부를 많이 하진 못할 거 같은 예상.. 휴가를 써서 공부 시간을 좀 늘려야 할 거 같다. 다음 달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