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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나 Nov 04. 2021

[10월 4주 차] 공부 기록

회복이 더디다

10월 4주 차




지난주 출근 여파가 컸다.. 주말에 골골대다가 월요일에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조바심이 났다. 다음 주 출국인데 가져가야 할 문제집은 한정적이라(싱가포르 에어 수화물은 25kg뿐... 아시아나는 수화물 1+1 행사하던데..) 못 가져갈 문제집들을 다시 훑어보고 한번 더 봐야 할 거 같은 부분은 쭉 찢어서 모아놨다. 아직 수능완성은 국어 말곤 시작도 안 했는데.. 수능완성 새책을 그대로 가져가야 해서 짐이 많다 ㅠㅠ 수능완성 가격은 얼마 안 해서 그냥 버리고 한국 가서 새로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참았다.

토요일은 스터디 모임에 나갔지만 수다만 떨고 왔고 일요일엔 짐 싸다 끝났다..


국어는 급한 게 없어서 이번 주는 스킵했다.


수학 기하 뉴런 복습은 끝내 끝내지 못하고 문제집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 비행기에서도 기하 뉴런을 볼 예정이다 ㅜㅜ


영어 수능특강 영어를 끝냈다. 뒤에 미니 모의고사 3회를 풀고 단어 정리까지 하고 문제집을 버렸다. 수능특강 영어 독해는 반 정도 풀었는데 그냥 버리는 걸로 ㅠㅠ 연계도 많이 안된다고 하니 수능완성 대충 보고 기출을 여러 번 풀어보려고 한다.


생명 수능특강과 백호t 상크스 문제집도 한국에 가져갈 수 없어서 틀린 문제들을 급하게 보면서 다시 볼만한 건 찢어서 모아놨다. 윤도영t Infinite Evolution 교재 유전 편은 풀다가 시간이 모자라 개정 전 문제는 스킵했는데 다른 단원에 비해 유전은 많이 맞추는 거 같다. 이게 다 백호t 상크스 강의 덕분!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어봤어서 기출문제는 풀만 했다.


지학 수능특강과 오지훈t 유형별 자료 분석 문제집도 다시 훑어봤다. 아직 오지훈t 실전 문제 풀이 교재가 남았는데 다음 주에 빡세게 풀고 못 풀면 이건 가져가야지 ㅠㅠ


한국사 수능특강은 남은 두 강을 풀어 모두 끝냈다. 이건 가져갈 예정이다.


중국어 수능특강도 끝냈다. 이것도 챙겨가야지.


준비할 서류도 많고 맘도 싱숭생숭해서 공부는 한 거 같은데 머리에 남지 않았던 한 주… 다음 주 한국에 잘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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