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에 수능 보기 - 10월
이러고 시험을 본다고요?
시험과 출국을 한 달 앞뒀다는 생각에 가슴만 두근두근 하다 10월이 끝났다. 코로나 재발로 재택근무를 했지만 회사일도 바빠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
서른 살에 수능 보기 - 10월
10월 : 국어(수능완성 국어, EBS CLASS 수완), 수학(수분감), 기하(뉴런 복습), 영어(수능특강 영어, 수능특강 영어 독해), 생명(Infinite Evolution), 한국사(수능특강), 중국어(수능특강)
국어는 수능완성까지 끝내서 할 건 다했다. 모의고사는 아직 안 풀어서 점수가 올랐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국어 진도가 빨리 끝났다 생각했는데 다른 과목도 수능완성을 끝냈어야 했다. 11월까지도 문제집 푸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듯 ㅠㅠ
수학은… 답이 없다. 시간이 있어도 풀기 싫다 정말.. 기하를 못 끝낸 게 너무 큰 문제 ㅠㅠ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언제 보나요..
영어는 수능특강을 다 풀진 않았고 수능완성도 안 풀(못 풀) 예정이다. 영어 점수도 참 안 오름 ㅠ 다음 달엔 평가원 기출을 다시 풀어보려고 한다.
생명 전체 복습을 하고 수능특강과 윤도영t Infinite Evolution 문제집을 풀었다. 아직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 정리했고 상크스 덕분인지 고난도 유전 문제를 많이 맞혀서 조금 안심…
지학도 전체 복습을 하고 여태 푼 문제들을 다시 봤는데 갑자기 헷갈린다 ㅠㅠ 확실히 백지 복습이 필요한 과목인 거 같다.
한국사 수능특강을 끝냈다. 뒤에 미니 모의고사가 몇 개 있어서 다음 달에 풀면서 마지막 정리를 하려고 한다.
중국어 수능특강도 끝냈다. 모르는 단어.. 너무 많음 ㅠㅠ 수능완성은 언제 풀지 ㅠㅠ
비행기에서 대충 끄적여 본 10월 공부 내용.. 후회만 잔뜩이다. 전엔 시험 끝나고 뭐하고 놀지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그냥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거 ㅠㅠ 한국서 놀지 말고 공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