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윤철 Jan 05. 2022

행복

정서방 생일

학교 언제 가노

정서방 생일 전 날

정서방이 누고

아빠


폰 너머 들리는 

우리말 서툰

미국 사는

외손녀의 어색한 미소


입가에 절로 퍼지는 웃음


백지 위를 퍼져 가는


행복!








매거진의 이전글 새 달력을 보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