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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철 Apr 03. 2020

선거의 계절

교육과 선거

           선거의 계절   

  

선거의 계절은 코로나도 막지 못 하는 것일까? 

마스크로 가려졌지만 코로나 빼면 대부분의 뉴스가 후보들의 얼굴로 도배되고 있다. 

정당은 수권을 목적으로 후보는 당선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한다. 

당연한 이야기. 선거는 제로섬 게임이니까. 

그런데 정책 대결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실수, 막말, 타 후보 잘 못 지적.

유권자들의 스트레스만 팍! 

가장 쉬운 득표 방법이 네가티브 전략?     


우리의 중등학교  시험문제 유형. 

사지선다를 지나 오지선다!

하나는 맞고 다른 것은 다 틀린다.

다양성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나는 맞고 다른 것은 다 틀렸다.     


수학이나 과학 과목은 잘 모르겠다. 

나머지 과목의 문제 유형!

다음 중 의미가 다른 하나는?

틀린 것은?

표현이 잘 못 된 것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이 잘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다.

틀린 것, 잘 못 된 것만 찾는 문제에 익숙한 우리가 남 칭찬할 일이 있겠는가?     


작금의 선거 행태.

고소, 고발에 막말에 초등학교 반장 선거보다 못하단 느낌은 나만?

정책개발은 노력이 많이 드니 네가티브만.

타 후보, 타 정당 실수하기만 기다린다는 느낌!  

수주대토.  감나무 밑에서 입만 딱!       


남자는 여자의 반대말이다.

성이 반대인 남녀가 인간이란 공통점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진다.


진보와 보수란 반대 성향의 정치가 국민이란 공통점으로

국가를 이루어 국리민복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정녕 꿈속의 일일까?     


참 보수와 진보의 만남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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