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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인스타그램에 관한 쓸데없는 9가지 이야기

1. 4월 5일 기준 내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903명이고 팔로잉은 3,626명이다. 



2. 최근 3개월에 올린 포스팅은 54개이며 총 '좋아요' 수는 13,877개이며 평균 포스팅 당 '좋아요' 수는 257개이다.


3. 최근 2년간 '좋아요'를 가장 많은 받은 포스팅 1위는 '팬을 만드는 마케팅 책 사진' 602개, 2위는 '와이프와 찍은 사진' 521개 그리고 3위는 '회사 출강 가서 찍은 사진' 466개임. 


내 책 사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분들이 가장 많이 축하해주신 듯.


4. 최근 2년간 도달률이 가장 높은 포스팅은 1위 '해쉬 레스토랑 음식 사진' 1.6만 명, 2위는 오쓰 식당 첫 손님에게 절하는 사진 7,420명과 3위는 '돈스파이크 로우앤슬로우 해운대점 음식 사진' 6,072명.


1위를 했던 해쉬 레스토랑 음식 사진을 보면 해시태그로 인해 높은 도달률을 보임. 인스타그램은 음식 사진이 인기인 듯.


5. 최근 2년간 팔로워들이 가장 많이 저장한 게시글은 1위 '팬을 만드는 마케팅' 57개, 2위 '인간적인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42개 그리고 공동 3위는 'ENTP 설명글'과 '노희형의 브랜딩 법칙' 33개. 내 팔로워들은 내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관심 있는 책은 저장을 해두는 듯. 재미있게도 상위에 기록된 책은 대부분 브랜딩에 관련. 


 6. 내 인스타그램은 주로 3가지 주제만 업로드한다. 책, 가족과 나, 재미있거나 정보를 담은 사진. 강의 시간과 책에서 이야기했는데 브랜드 어드머레이션 책에서 이야기한 신뢰를 얻기 위한 전문성, 사랑은 받기 위한 정감성과 존경을 받기 위한 공감성에 맞춰서 올린다. 이 책은 연구를 통해서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위 3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은 문영호의 퍼스널 브랜딩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요소에 맞춰서 업로드한다.  


책이나 강의 사진을 통해서 마케팅의 전문성을 이야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통해 정감성을 그리고 가족사진을 통해 내가 가족에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두는지 공감성 이야기를 담는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원하는 대로 믿게 만드는 것이 브랜딩이라고 믿는다. 다행히 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나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시는 것 같다. 


7.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정말 많은 기회가 생겼다. 책과 강의 요청을 받게 되었고 좋은 분들과 실제 소중한 인연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8. 보통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하려고 한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하루에 2개 올리는 것보다 한 개씩 올리는 게 내 인스타그램 도달률이나 좋아요가 더 좋게 나와서 그렇게 함. 


문영호 인스타그램 계정 https://www.instagram.com/yes_i_am_yc/?hl=ko


9. 나만의 강의 평가하는 방식이 있다. 강의가 끝나고 내 인스타그램을 알려주는 데 전체 강의 수강생 수 대비 몇 명이나 팔로우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내 강의가 좋았다면 꾸준히 나와 인연을 온라인에서 이어 나가고 싶을 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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